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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기록학회 <기록방법론연구반> 운영 안내
기록관리학 전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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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Date : 2014.04.10 |
아래와 같이 한국기록학회 <기록방법론연구반> 운영을 알려드립니다.
한국기록학회에서 <기록방법론연구반>를 운영합니다. 경향각지 기록종사자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권유합니다.
콘크리트 건물을 지을 때 거푸집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압니다. 거푸집의 시선으로 1999년 이후 기록의 역사를 개관한다면, 아마도 첫 거푸집은 기록물관리제도일 것이며, 두 번째 거푸집은 기록시스템일 겁니다.
그렇다면, 지금 이 시점에서, 세 번째 거푸집은 무엇일 수 있을까요?
한국기록학회에서는 그 중의 하나로 ‘기록방법론거푸집’을 제안합니다. 기록의 세계가 다양한 만큼 다양한 종류의 기록방법론거푸집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. 기록방법론은 우리가 현장에서 수행해야 할 기록실무의 모양과 방식을 단단히 고정시켜줄 겁니다. 이제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요량으로 기록향연을 엽니다.
야망을 가진 아키비스트를 기록향연에 초대합니다. 기록방법론거푸집이라는 보자기가 쌀 수 있는 무엇일까요?
■ 몇 개의 보자기
〇 1999년 기록체제(기록물관리제도 등)를 싸는 기록제도방법론
〇 보다 가볍고 공개적인 방식을 모색하는 디지털아카이빙 방법론 〇 기록사물(기록물)을 싸는 기호, 상징, 권력 등의 기록개념방법론 〇 공공기록관을 싸는 일상, 커뮤니티 등의 기록현장방법론 〇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을 싸는 사람방법론 ※ 그저 생각하는 것 몇 가지를 언급했습니다. 이 외에도 많을 겁니다. 아무쪼록 열거된 것들에 구애받지 말고 아이디어가 있다면 향연에 문을 두드려 보시기를 바랍니다.
기록방법론연구반의 모임 일정과 첫모임은 다음과 같습니다. 〇 모임기간: 2014.4~2015.12
〇 모임장소: 푸른역사아카데미 (광화문: 사직공원 맞은 편, 또는 서울지방경찰청 옆)
〇 모임날: 매달 격주 토요일 (구체적인 일정 추후 논의 예정)
〇 모임좌장: 이영남(한국기록학회 연구이사, 한신대 초빙교수)
〇 참여범위
- 대학에서 기록을 강의하는 사람, 또는 기록연구자 - 기록현장에서 5년 이상 활동한 기록종사자 - 현장경험이 없더라도 기록대학원 석사과정 재학생 또는 박사과정에 있는 사람 〇 최종목표: 연구결과를 단행본으로 발간 (학술지 게재, 공개발표회 등을 먼저 할 예정)
■ 첫 모임 〇 일시 : 2014년 4월 19일(토) 오후 2시~5시
〇 참여자 준비물 : 없음 (있다면 단 하나,... ‘야망’)
많은 기록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.
* 관심있는 학생들은 학과사무실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. |
